‘남남’ 최수영과 박성훈의 날 선 대립이 포착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8일 방송된 ‘남남’ 2회에서는 김진희(최수영 분)가 경찰대학 선배이자 직장 사수인 은재원(박성훈 분)에게 가열찬 반항을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오늘(24일) ‘남남’ 측이 3회 방송을 앞두고 김진희와 은재원의 범상치 않은 대립을 암시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향한 이들의 차가운 시선에 보는 사람마저 얼어붙을 정도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희는 답답함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으로 은재원을 응시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은재원 역시 다소 격앙된 분위기로 김진희를 쏘아보고 있다. 평소 사이가 좋은 건 아니었지만, 서로를 향한 앙금을 이토록 과감하게 드러낸 적은 없기에 두 사람을 감싸는 차디찬 분위기가 더욱 크게 와닿는다. 김진희와 은재원의 모습을 원경에서 포착한 마지막 스틸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여실히 느껴진다.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인 채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순정복서’가 레트로 무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21일 밤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24일(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넓게 펼쳐진 링과 경기장을 배경으로 이상엽(김태영 역), 김소혜(이권숙 역), 박지환(김오복 역), 김형묵(이철용 역), 김진우(한재민 역), 하승리(정수연 역), 채원빈(한아름 역) 등 ‘순정복서’ 주역들이 완전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직접 손으로 그린 옛날 극장 간판의 레트로한 무드를 극대화한 메인 포스터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가 하면,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모습이 과거 복싱 대진표 전단을 연상케 한다. 이상엽은 자기 선수의 영달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으로 완벽 변신, 자신감 넘치는 카리스마 눈빛과 서늘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특급 투수 김희원을 구하기 위해 직접 승부조작
“심장 두근거리는 ‘美친 로맨스’, 사정없이 휘몰아쳤다!” TV CHOSUN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김민준이 전생과 현생을 절묘하게 잇는 황홀한 ‘슬로우 포옹’을 통해 가슴 떨리는 ‘운명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지난 23일(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3%,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증명했다. ‘아씨 두리안’ 10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과 단치감(김민준)이 서로를 향해 한층 더 애틋함이 깊어진 끝에 서로에게 흠뻑 빠져드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두리안은 전생에서 돌쇠(김민준)와 합방에 들어가기 전 자신에게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던 돌쇠를 회상했던 상태. 돌쇠는 두리안의 옷고름을 풀어 저고리를 벗긴 후 벅찬 감정에 촉촉해진 눈망울을 한 채 “저의 심정을 짐작하시는지요. 제 목숨은 저의 것이 아닙니다. 애기씨를 위해 있는 목숨입니다”라고 고백했고, 이때를 떠올리며 두리안은 돌쇠에 대한 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연출 한상재, 극본 박연경, 제작 CJ ENM, 래몽래인, 제공 티빙)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라미란은 7년간 잊고 지냈던 자신의 이름 석 자와 자아를 찾기 위해 인턴 생활을 시작하는 ‘고해라’ 역을, 엄지원은 마켓하우스의 실세이자 상품기획실 실장 ‘최지원’ 역을 맡았다. 입사 동기로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두 직’장인’이 잔혹한 회사 생활 속에서 “살벌하게, 위트있게, 노련하게” 살아남는 노하우로 대격돌하며,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4일) <잔혹한 인턴>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인턴’ 대 ‘상사’로 만난 해라와 지원의 입장 차이를 극명하게 대비시켰다. 해라는 7년 전만 해도 가장 열정적 ‘워커홀릭’이자 잘나가는 MD로 승승장구했지만, 현재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반면 직장에 올인한 지원은 꾸준히 승진, 실장 자리를 꿰찼고 이제는 임원도 넘볼 수 있는
‘1박 2일’ 멤버들이 50년 전으로 돌아가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3일(어제)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여름 바캉스’ 특집에서는 ‘1박 2일’ 멤버들이 시간을 초월하는 여행기로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안겼다. 어제 방송 시청률은 8.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 제작진이 1박 2일이 아닌 2박 3일 전국일주를 시작한다고 알리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9%(전국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2.9%(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은 공간을 초월한 세계여행을 끝낸 멤버들이 배를 타고 1970년대로 가는 시간여행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단속반, 장발팀으로 나누어졌고, 장발팀이 단속반을 피해 5가지의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장발팀이 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는 미션지를 건네 받았다. 단속반을 피해 1명이라도 살아남아 미션을 완수하면 승리하는 게임. 문세윤은 추억의 고고장으로 향해 노래를 알아낸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슈퍼주니어 규현-누나 조아라, 은혁-누나 이소라가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이었다”며 현실 남매 여행에 만족도 100%를 드러냈다. 지난 23일(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24회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누나 조아라, 은혁과 누나 이소라가 함께 한 닮은 듯 다른 현실 남매의 도쿄 투어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일본의 후지큐 하이랜드. 기네스북에 등재된 놀이기구로 가득한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동산이다. 또다시 시작된 독재자 규현의 통제와 함께 네 사람이 첫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최고 높이 79m를 자랑하는 후지큐의 대표 롤러코스터이자 3대 절규머신 중 하나인 후지야마. “난이도 별 3개의 일반적인 놀이기구”라는 규현의 말과 달리 은혁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야?”라며 세상 아찔한 높이에 경악했고, 전 세계 최고 높이 79m에 걸맞게 네 사람은 익룡 같은 고성을 지르며 스릴을 만끽했다. 이후 네 사람이 도전한 놀이기구는 후지야마에 이은 3대 절규머신 다카비샤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121도 수직 낙하 각도를 자랑한다. 은혁과 누나 이소라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가 대혼란의 ‘설거지 파티’ 자원봉사 후 강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오는 2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삼형제가 암리차르에 있는 황금사원에서 본격적인 자원봉사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인도 암리차르에 있는 시크교의 성지 ‘황금사원’을 찾았다. 자원봉사로 이뤄지는 무료 식사를 수많은 현지인들과 함께한 인도 삼형제는 밥값(?)을 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있는 현장으로 향했다. 설거지, 요리, 빵 굽기 등 체계적으로 분업화된 자원봉사 현장에 인도 삼형제는 깜짝 놀란다. 특히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대혼란의 ‘설거지 파티’ 앞에 선 기안84는 날아드는 식기들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를 본 빠니보틀은 그 자리에 얼어붙어 ‘냉동 만두보틀’ 된 상태에 놓인다. 기안84는 조심스럽게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다 본격적으로 전쟁통 같은 현장에 뛰어들어 ‘일꾼84’의 면모를 발휘한다. 공개된 사진 속 수북하게 식기들이 담긴 통을 든 기안84와 빠니보틀의 모습이 눈길을 모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역대급 스케일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URL: https://url.kr/lb7xcv )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수종은 극 중 고려 제8대 황제 현종의 신임을 얻고 나라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역을 맡았다. KBS 대하드라마의 전성기를 이끈 최수종은 신생국 고려와 당대 최강국 거란제국이 26년간 맞붙은 전쟁의 고통을 끝낸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명품 연기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동준은 극 중 고려의 8대 황제이자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군주인 현종 역을 맡는다. 현종은 즉위 초반부터 거란의 침입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지만 거란의 침략을 격퇴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한 황제로 정치 스승 강감찬 장군과 고려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늘(21)일 1차 티
KBS ‘불후의 명곡’이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를 열며 4표차로 우승이 갈리는 박빙의 대결을 예고한다. 오는 22일(토)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 616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진다. 지난 1부에서 김재환-박창근-소향-정선아&민우혁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경합을 펼친 결과 정선아&민우혁이 박창근을 이기고 434점으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상황. 이에 힙입어 전국 시청률 8.0%, 수도권 7.7%를 기록(닐슨코리아 기준)하며 무려 30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되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는 단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바다, 임태경, 김호중, 이무진, 라포엠 등 총 5팀이 정선아&민우혁에 맞서 대격돌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박빙 무대가 펼쳐진다. 출연진들은 물론이고, 무대를 보고 즐기며 평가하는 명곡 판정단들 역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고심이 컸다는 후문. 특히, MC 신동엽은 “4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고 한다”며 출연진들의 승부가 아슬아슬했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토크 대기실에서도 열기는
MBC ‘나 혼자 산다’ 아나운서 김대호가 호텔 수영장 부럽지 않은 ‘대호 전용 수영장’을 개장한다. 마당 맞춤 수영장에서 ‘찐’ 행복을 만끽하는 김대호의 ‘대호캉스(대호+바캉스)’가 안방에도 시원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오늘(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대호 하우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김대호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대호는 ‘호장마차(대호+포장마차)’에서 토종닭 백숙을 끓이는 동안 마당 크기만 한 수영장을 설치해 물을 가득 채운다. ‘대호 전용 수영장’이 완성되자, 김대호는 재래시장에서 사 온 참외와 자두, 방울토마토를 수영장에 투하하고, 막걸리와 소주, 맥주까지 시원한 물속에 풍덩 던진다. 튜브와 스노클링 장비까지 가지고 나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바캉스를 즐긴다. 껍질째 참외 먹방까지 즐기며 행복해하는 ‘자연인 김대호’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원기 충전 백숙에 이어 찹쌀 누룽지와 초계국수까지 몸보신 풀코스를 즐긴다. 그가 맛집에서 먹은 기억을 되살려 만든 ‘호장마차표 초계국수’의 맛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김대호는 “무조건 워라밸!”를 외치며 입사
'미스터로또' 박지현이 11주 만에 첫승을 거뒀다. 7월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2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6.847%를 기록했다. 이는 일일 종편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이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미스터로또’는 11주 연속 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미스터로또'는 텐션 올려 특집으로 진행됐다. 저 세상 극강 하이 텐션을 자랑하는 문희경, 김선경, 조혜련, 수빈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시청자들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역대급 텐션 부자들의 출격에 TOP7은 "큰일 났다", "세긴 세다"라며 만만치 않은 승부를 예감하기도. 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TOP7 박지현의 첫 승 여부였다. 무려 10주 연속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해 무승의 사나이로 등극한 박지현. 온 국민이 박지현의 첫 승을 염원하는 가운데, 이날 박지현은 황금기사단 재하와 대결을 펼쳤다. 재하의 평균점수 98.75점으로 '미스터로또' 전체 출연자 가운데 1위였다. 조용